조선대병원-델토이드, ‘메타버스 가상병원’ 구축 업무협약

▲ 사진제공=조선대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은 델토이드와 지난달 의료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공동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양사는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분야에서 향후 발전되는 사업부분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병원을 만들어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내원하기 전 미리 가상세계로 병원을 경험하고, 의료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광주의료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국내 첫 대학병원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프로세스 메타버스 내 실행 ▲병원 실측을 그대로 메타버스 내로 구현해 병원 선체험 기회 제공 ▲외국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구축 및 소통 채널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은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병원을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메타버스 가상병원 도입을 통해 환자중심병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델토이드 김요섭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 공동체로서 병원의 메타버스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확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병원을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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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