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예방관리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22년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09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사단법인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협약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93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에도 지원예산을 확대해 지원대상자를 증원하였으며,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검진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심리치유 코칭교육,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기량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올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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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