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 선정

▲ 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이후 활동량 저하로 인해 급격히 심화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국가 연구 사업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메타버스를 통한 건강 정보 제공 및 참여형 건강관리 동기유발 커뮤니티 구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건강관리 기능성 콘텐츠 개발 및 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의 경제성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서대학교 및 경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자문의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사업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 추진단장은 “아동기의 비만이 청소년기 대사증후군과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본 연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 능력과 건강관리 예방의 질을 높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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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