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적모임 8명 가능... 영업시간은 유지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늘(21)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소폭 조정된다. 영업시간은 23시를 유지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1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등을 논의, 이와 같은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15주간 지속된 사적모임 제한으로 국민불편이 장기화된 점을 강조하며,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동일하게 23시 기준이 유지된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6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만 9천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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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