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기 위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일반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약 200m 떨어진 별도의 공간에 마련됐다. 또 신속한 시스템 체계를 갖춰 24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전 검사 시 당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최근 많은 시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며 “이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재택치료 중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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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