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카카오맵을 통해 공개, 누구나 손쉽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우수병원 평가결과를 카카오캡에 공개하고, 주소, 전화번호, 진료시간, 의사 수 등의 의료기관 현황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최근 3회에 걸친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한 ‘3회연속 우수’, ‘2회연속 우수’, ‘최근우수’ 등 우수병원 정보는 의료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은 지난해 11월 병원평가정보서비스와 우수기관병원평가정보서비스 오픈API를 개발한 바 있다. 오픈API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다. 개발한 오픈API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선택을 돕고 있다.
변의형 평가운영실장은 “카카오맵을 통한 우수병원 정보 공개로 보다 쉽고 빠르게 병원선택을 위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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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