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극희귀질환자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선정

▲ 사진제공=동아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동아대병원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어린이센터와 유방센터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상담클리닉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10월부터 진단검사의학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순환기내과, 가정희학과, 이비인후과 등 10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희귀질환센터를 운영했다.

이 센터를 통해 유전자 상담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희귀혈액질환, 신경근육 희귀질환, 심장희귀질환 등 희귀난치질환과 희귀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치료와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희귀질환은 유전적 또는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기에 질환별 유전상담 및 협진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진단과 산정특례 등록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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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