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린클리닉 박현준 원장, 학술대회서 비수술 안면윤곽술 노하우 공개

▲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박현준 원장 

지난 5일 열린 대한 레이저 피부 모발학회 제39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박현준 원장이 비수술적 안면윤곽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 원장은 뉴퐁의 초음파 지붕융해 기기 엘싸를 활용한 ‘Facial Contouring using UAL (Ultrasound Assisted Liposuction) with Microprobe (0.9mm)’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엘싸는 2021년 론칭된 초음파 지방융해 기기이다. 얼굴 전용 핸드피스와 쓰이는 18G 주삿바늘 크기의 초음파 프로브는 최소 침습이 가능해 회복 기간이 2~3일로 짧은 장점이 있다.

박 원장은 “유독 얼굴에 살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중 턱이나 광대 등 특정 부위에 살이 많은 경우 인상이 나빠 보이기도 한다”며 “엘싸의 직경 0.9mm의 마이크로 프로브는 특히 지방 흡입 접근이 어렵던 옆 광대에 적용이 쉽고 회복 기간이 짧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짐이 심한 경우 실이나 울쎄라와 복합 시술을 하는데 리프팅 효과가 더해져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엘싸는 수술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 지방 흡입을 할 수 있고 시술 시간도 30분 이내로 짧다”면서 “초음파의 진동으로 지방을 녹여 열로 인한 흉살이나 화상 같은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 레이저 피부 모발학회는 2004년 창립한 국내 레이저 피부 모발 분야 대표 학회로 총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제39차 추계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