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오늘 화이자社와 체결했다.

2022년에 전 국민 추가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구매에 이어,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확정 3천만 회분 외에도 옵션 3천만 회분이 확보돼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이로써 총 6천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이 확보됐으며, 2022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옵션으로 명시한 6천만 회분은 향후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필요량을 검토해 필요시 추가 구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화이자 백신은 현재까지 4,732만 회분이 도입되어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으며, 5일 0시 기준으로 총 39,099,285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