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가이드 제공... “연령과 상황따라 달라”


쎌바이오텍이 연령별, 상황별로 가족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고르는 기준을 소개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유익균이 잘 증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까지 유산균이 도달하고 잘 증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증된 유산균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 수많은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신생아는 장내 환경이 처음 형성되는 시기로 적절한 비피더스균의 섭취가 중요하다. 건강한 아기의 장에는 비피더스균이 70~90%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분말 형태의 유산균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오일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이유식을 시작하는 6~24개월 아기는 여러 미생물을 접하게 되며, 장내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한다. 이 시기에는 소장과 대장을 함께 챙겨야 하므로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을 고루 섭취해줘야 한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이 혼합돼 있는 제품을 추천하며, 여러 가지 무기질과 비타민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내 미생물이 구축된 13세 이상부터는 상황별로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선택을 추천한다.

쎌바이오텍 담당자는 “개인마다 건강한 장 환경 유지에 필요한 유산균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