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시작일 뿐 경제 몰락이 오고 있다’(이에스더 지음, 물댄동산 펴냄)는 세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글로벌리스트가 가지고 있는 큰 그림을 이해하게 도와준다. 기독교인들은 이 책을 읽으며 어둠 속에 촛불이 켜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의 브라이트 바(BreitBart News), 블레이즈 TV(The Blaze TV) 등 대안 뉴스 매체뿐 아니라 많은 유튜버가 알려온 내용이다. 또한, 바티칸 전 미국 대사 비가노(Carlo Maria Vigano) 대주교, 캐나다 앨버타주의 주지사,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인정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미국과 호주, 필리핀 등 영어권 국가에서는 많은 깨어있는 우파 시민들, 기독교인들은 이런 내용을 인지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환란 전에 기독교인들은 휴거된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미국의 많은 기독교인은 환란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자신들은 환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가오는 환란에 대해 대비하지도 않고 더 이상의 관심도 보이지 않으며 시한폭탄을 방치하고 있다. 미국교회가 가는 방향을 한국교회도 따라가기에 한국교회에는 이런 진실이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눈을 떠서 세계를 둘러보면, 코로나 19로 경제는 양적 완화라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연명하고 있지만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 가격은 폭등하고 있다. 2021년 4월 27일 중앙일보는 ‘지금은 1929년 대공황 전의 광란의 시기와 같다’라는 보도를 했다.
다보스 포럼은 2016년에 ‘2030년까지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소유가 될 것’이라는 암울하고 충격적인 예측(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보스 포럼, 유엔, IMF, 국제 은행 같은 초국가적인 권력기관 뿐 아니라 찰스 황태자,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캐나다 총리 트뤼도 등이 한 목소리로 동의하고 있는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프로그램이 인류 대부분을 가난하게 만들 것이다.
적들의 계획을 정확하게 알면 여전히 피할 길은 있다. 그러나 먼저 현실을 직시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곧 세계 각국은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것이다. 아주 빠르게 짐승의 표가 없이는 살 수도 팔 수도 없도록 하는 시스템이 완성되어 가며 요한계시록의 세계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짐승의 표를 다루지 않는다. 그 대신 기독교인을 가난으로 몰고 가 짐승의 표의 시스템에 동의하게 만들려는 적의 계략을 폭로하고, 기독교인들이 깨어서 대비해 가난해지는 것을 막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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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