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인 ‘닥터스 그린(GREEN)’의 전면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헥톤프로젝트의 대표 EMR인 ‘닥터스’는 일반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 국내 1천5백처가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일반병원은 ‘닥터스 그린(GREEN)’, 요양병원은 ‘닥터스 실버(SIVER)’, 한방병원은 ‘닥터스 블랙(BLACK)’을 사용한다.
‘닥터스 그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업무자동화(Automation)) 시스템 도입 ▲병원 맞춤 서비스 환경 구축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 ▲보안 체계 강화 등을 이뤄냈다.
먼저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순 반복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적용된 업무는 ▲환자 과거 진료기록 및 검사결과 기반 적정 진료 가이드 제공 ▲감염병 및 환자별 알러지 실시간 점검 ▲환자 의료보험 자격 변경 감지 ▲각종 기록지 자동작성 등이다.
또한, 병원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많은 병원들이 전산전문 인력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전산전문 인력 없이도 안정적으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병원 별 서비스 담당자 지정제, 정기방문 및 긴급출동 서비스, 서버 유지보수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
이외에도, 요구사항 대응 전담팀을 통해 병원 고객들의 요청 사항 반영여부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최신 고시나 약∙수가가 자동 업데이트되는 등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 프로토콜을 구축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보존을 실현했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대표는 “이번 ‘닥터스 그린’의 리뉴얼은 많은 병원의 고충사항 중 하나인 병원 임직원의 전산 입력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전국 약 200여개의 병원에서 사용중인 '닥터스 그린'은 이미 그 안정성과 편리성이 검증되었으며, 병원급 EMR 업체 중 헥톤프로젝트가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EMR 인증을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헥톤프로젝트는 단순히 EMR을 개발하는 기업을 넘어서 병원이 편리해지고, 환자가 편안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헥톤프로젝트는 ‘닥터스 그린’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닥터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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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