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심장혈관센터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조영 진단장치인 필립스 아주리온(Azurion 7M12) 장비 도입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장비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아주리온 장비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더 나아가 심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 시술을 시술하는 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장비로 고 해상력 영상 기법과 최신 3D 인터벤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혈관 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Clarity IQ(클래러티IQ) 기술로 방사선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정밀하게 고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극소량의 조영제 투입으로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최첨단 장비 도입으로 응급환자의 진료가 원활해지고 시술 시간 단축 등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장은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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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