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 및 검사실을 확장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이번 확장으로 외래 진료실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환자 대기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코로나 감염증 이후 늘어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기관지내시경실 공간을 확장해 검사실, 세척실, 회복실로 공간을 분리했으며 실시간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안전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폐기능 검사실, 알레르기 검사실, 운동 유발 검사실, 유도 객담 검사실 등을 확장된 공간에 분리 배치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면역주사실을 확장하고 대기공간 및 진료실과 더 가깝게 배치함으로써 면역치료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한림대공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과장은 “한층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호흡기알레르기 환자들의 진료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호흡기, 중환자의학,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들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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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