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은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관련 지원 및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하며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협력업체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협력업체와 소통하는 도급협의체, 협력업체와 함께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합동 안전점검, 작업장 순회점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산업안전 보건분야에서 협력업체와 공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협동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자위소방대 편성 및 교육을 진행하고, 협력업체 안전사고 발생 시 본원 안전관리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의식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의 시작점”이라며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안전문화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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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