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 주제로 비대면 대회로 진행
밀양시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요가대회는 요가 분야 교수진과 원광디지털대학교가 3년 연속 주관사로 선정돼 대회 시너지 효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지역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요가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비대면 대회로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인 서종순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2020 밀양 아리랑 국제요가대회를 비대면 행사로 기획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요가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높이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요가 1인전, 요가 2~3인전, 요가 4~6인전으로 구성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본선참가상 등의 시상식 총 상금은 194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팀은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 접수를 하고 사전 셀프 촬영 시연영상과 음원을 이메일로 10월 10일까지 사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시연 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팀 30팀이 결정된다.
본선 촬영 일정은 10월 14일 본선 참가팀 대상 별도 고지되며 10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 간 밀양강둔치 야외 공연장(경남 밀양시 삼문동)에서 진행한다. 수상자는 2차 본선 영상 촬영물을 통해 선정하며 10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 예정이다.
이 행사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대회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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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