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리필팩 문화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5일 리필데이로 지정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리필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아로마티카 리필팩 제품과 세트 제품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한 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기 위해 2016년 리필팩을 처음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리필팩 제품 7종을 출시하며 리필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5일을 ‘아로마티카 리필데이’로 정했다. 올해는 리필데이를 맞아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필팩 제품의 특가 기획전 및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아로마티카의 리필팩 제품 9종을 단품으로 구매 시 20% 할인, 2개 구매 시 25%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 할인 외에도 리필팩 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품을 담을 수 있는 공용기를 증정한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400mL 리필팩을 사용할 경우 같은 용량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71% 감소시킬 수 있다”며 “현재 아로마티카의 리필팩 제품 구매 비중은 전체의 50% 수준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한 뷰티 철학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로마티카의 제품들은 재생 가능한 유리,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포장재 역시 100% 재활용 가능한 지류만을 사용한다. 지난 6일에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발생하지 않는 고체형 클렌저 ‘비누바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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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