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이다.
녹색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 영역을 모두 충족하였고 평가 항목인 NEDIS 충실도에서 98점(1등급)을 획득했다. 효과성, 안정성, 자원정보 신뢰도 평가 등에서는 최종점수(가중치) 101.0점을 획득하여 서울시 16개 기관 중 1등, 전국 223개 기관 중 3등을 차지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는 녹색병원이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등록,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20개 진료과로, 365일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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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