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은 국민건강보험이 주관한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등 총 3개 영역의 5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사업 참여 확산을 유도하고 간호 인력의 처우를 개선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도입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간호 인력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가 각 병원에 차등 지급된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54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꾸준히 수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입원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문간호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로,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발생하는 간병비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주고 외부 간병인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15년 안양시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현재 전 병동에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