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은 오는 30일 원내 바른아트센터에서 ‘관절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유성 진료과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관절건강과 음식의 영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년기 삶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환으로 퇴행성관절염을 꼽는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진행형 질환으로 한번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고 증상이 없거나 통증이 경미한 상태로 계속 악화되기 때문에 관절 건강은 평소 식습관 관리와 운동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바른세상병원 이유성 진료 과장은 관절 건강 관리를 위한 방법과 함께 관절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이유성 과장은 의학과를 전공하기 앞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새로운 시각에서 척추〮관절 질환과 식습관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유성 과장은 “관절 연골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 칼슘 등과 함께 관절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관절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유용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척추〮관절 질환과 뇌신경질환 등을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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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