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인도 척추 수술 전문의 Dr. Atmaranjan Dash에 대한 국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교육 과정(International UBE training Course)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Dr. Atmaranjan Dash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에 직접 방문한 가운데, 지난 19일~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번 교육을 직접 지도했다. Dr. Atmaranjan Dash은 사례 분석, 토론, 강연, 콘퍼런스, 수술 참관을 통해 양방향척추내시경술기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Dr. Atmaranjan Dash은 “강남베드로병원의 수준 높은 척추수술 기술에 감탄했다”라며, “30년 척추수술 베테랑인 윤강준 원장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척추치료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Dr. Atmaranjan Dash가 앞으로도 더욱 술기 연구에 정진해, 인도의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길 바란다”며, “강남베드로병원은 앞으로도 척추 수술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의료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강남베드로병원은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우리 척추수술 기술을 전하며, 대한민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의료진 2인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에 직접 방문해, 윤강준 대표원장의 수술을 직접 참관하고 술기를 배웠다. 같은 달 18일에는 중국 의료진 50명을 대상으로 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온라인 강좌가 진행됐다. 강남베드로병원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5월에는 국제 척추 전문의 교육센터(International Spine Education Center)를 개소, 멕시코 의료진 6인에게 술기를 교육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의 국제 척추 전문의 교육센터(International Spine Education Center)는 차세대 의료 기기 제조 기업 ㈜엔도비전과 함께 한다. ㈜엔도비전은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엔도비전만의 제품’을 개발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R&D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척추, 관절 분야 국내·외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외과, 부인과, 성형미용 분야 등 다양한 진료과를 타깃으로 맞춤형 제품을 만들며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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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