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드테크놀러지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출시...코로나 19 역학조사에 도움 될 전망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파트너사인 에스넷시스템, 시스코와 함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기업 및 의료기관이 출입통제 업무는 뿐만 아니라 의심 환자 접촉 인원에 대한 정보 파악과 실제 감염자 발생 시 위치 파악, 미등록 인원의 무단출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출입관리 및 인프라 위치 측위 그리고 실시간 동선 관리 등 역학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며칠이 걸리던 밀접접촉자 역학조사를 수 분 이내에 완료해 접촉자 파악으로 인해 상당 기간 소요되던 기존 역학조사 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BLE 기반 인원 출입 및 동선 관리 △센서 기반 환자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동선 파악, 응급상황 대응 체계 마련 △위치 모니터링의 절댓값 데이터를 주변 사람의 신호에 따른 상대적 거리 계산식으로 재분석한 스마트 역학조사 등 총 세 가지의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병원의 경우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병원 업무 시스템과 QR코드 출입증 발급을 통한 디지털 출입 명부 관리 등으로 의료진의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출입 환자 안면 인식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분석과 입원환자의 역학조사는 물론 생체 정보와 주요 자산 및 환경 정보 관리로 의료진의 단순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영상분석, 센서, QR코드 등을 통한 데이터 수집으로 현장 관리와 서비스 제공 등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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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