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양광익 교수, 미국수면학회 '수면의학 권위자' 인정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미국수면학회의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수면학회가 매년 선정하는 FAASM은 최근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면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육과 학술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해 온 세계 수면 의학 전문가를 말한다.

양 교수가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 의학 논문은 50편에 이른다. 또한 매년 수많은 강의를 통해 국내 수면 의학의 상향 평준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양 교수 논문들은 ▲수면다원검사의 정확한 판독 및 수면무호흡 환자의 효과적인 양압기 치료 ▲만성 불면증 환자의 인지행동치료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부 족과 코골이, 기면병의 정확한 감별과 치료,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양 교수는 “수면 건강은 청소년들의 학업성취율 향상은 물론, 국민 모두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더욱 연구 정진함으로써 수면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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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