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22년 제2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의연이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보의연은 매년 분기별 공고를 통해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의료기술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보의연이 제공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과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문헌 검색 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광협 보의연원장은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기조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인 만큼, 보의연에서도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를 통해 우수·유망 의료기술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우수·유망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서 적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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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