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양방향척추내시경’ 온라인 강좌 개최

▲ 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18일 중국 의료진 50명을 대상으로 양방향척추내시경 온라인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강의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진단과 양방향척추내시경 치료 및 술기 등 척추 치료 내용 위주로 이어졌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척추관협착증 치료법으로, 국소마취, 최소절개, 미세현미경을 활용한 정확한 병변 확인이 가능해 고령자, 기저질환자, 재발한 척추질환자에게 주목받는 치료법이다.

특히 윤강준 대표원장은 강남베드로병원에서 보유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치료 노하우를 구체적인 수술케이스 및 영상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를 실시해 양방향척추내시경에 대한 참가 의료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살리는 술기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특화된 척추 치료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 엔도비전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의료진을 초대해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직접 척추 치료 노하우와 술기를 다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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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