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2022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오늘(18)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국가 차원의 재난 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국민의 트라우마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2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마음은 나누고(go), 코로나 우울은 덜어내고(go)!’라는 표어로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나누고,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치유주간에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학술토론회, 대국민 트라우마 인식증진 강연 및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춘계학술대회 개최 등 유관기관과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 대면 행사와 병행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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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