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부터 완치까지...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 개정판 출간

▲ 사진제공=대림성모병원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이 2019년 첫 발간했던 <유방암 명의의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가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개정증보판은 국내 여성 암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유방암 치료에 대한 최신 치료 방법, 건강보험 적용 여부부터 치료 비용, 실생활에 유용한 다이어트 팁까지 유방암 환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았다. 딱딱한 의학 지식을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이 책은 ▲유방암 정의, 원인, 증상 ▲유방암 예방 및 검진 ▲유방암 치료 및 유방재건술 ▲유전성 유방암 정의 및 예방법 ▲유방암 수술 후 관리 및 재발 방지 ▲유방암 Q&A 등의 주제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저자의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한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이어트’가 추가되었으며,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유전자 검사 기법도 보완했다.

아울러 쉬운 이해를 위해 저자의 강의 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해 핸드폰으로도 시청각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상은 김성원 이사장의 ‘유방건강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책 뒷부분에는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한 마이 핑크스토리 공모전 입상작을 첨부했다. ‘마이 핑크스토리’는 유방암 환우들이 맞이하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생하게 전달하고, 서로 희망과 위로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책 말미에 유방암 극복 과정을 주제로 한 수기 공모전 작품과 영화제, 창작 시 캠페인의 대표 수상작을 수록했다.

김 이사장은 “유방암 생존율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간했던 이 책이 전국 유방암 환우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했던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정보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 개정판 또한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책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김성원 이사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권위자로서 유방센터 개소 6년 만에 유방암 수술 1000례 달성을 계기로 환자 추적 관찰 결과를 발표, 유방질환 치료 분야에서 전국구 병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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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