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의 하루 섭취 권고량은 2,000mg이지만,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권고량의 2배 수준인 3890mg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세포 내·외액의 삼투압 유지와 신경자극전달 등 인체 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미네랄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필요량 이상으로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그렇다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영양소는 무엇이 있으며, 이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든 식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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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