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 출시

▲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이 100% 국내산 매실과 올리고당으로 만든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을 출시했다.

최근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한 감미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설탕 대체제인 매실청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은 당 함량을 줄이고,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청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매실의 유기산에도 살아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이소말토올리고당이 들어있어 올리고당의 유익한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산과 열에 강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했을 때 올리고당 성분의 변화가 적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등재된 ‘기능성 올리고당으로 제조한 매실청의 저장기간 중 올리고당 함량 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해 매실청을 제조하고 90일간 숙성 후 올리고당 잔존 여부를 관찰한 결과, 약 75%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해 제조한 매실청에서는 올리고당이 남아있지 않았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은 설탕 사용 대비 당 함량을 60% 줄여 보다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엄선한 100% 국내산 매실을 사용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요리뿐만 아니라 생선, 육류요리의 잡내 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물 또는 탄산수에 3:1 비율로 희석해 시원한 매실에이드나 따뜻한 매실차로도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당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함량을 줄인 매실청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직접 매실청을 담그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간편한 음료로 즐기거나 설탕 대신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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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