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작 케이크서 ‘식중독균’ 검출... 살균·소독 철저히 해야

▲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SNS 등에서 인기가 많은 주문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 등 인터넷에서 인기가 많은 주문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총 147건을 수거 검사해 기준과 규격을 위반한 21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폐기조치 했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로 최근 온라인 판매가 증가한 주문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147건의 케이크를 수거, 검사한 결과 빵류에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소브산) 검출이 5건,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검출 5건, 타르색소 기준 초과 6건, 타르색소 미표시 5건 등이 적발됐다.

케이크 크림을 쉽게 오염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은 독소를 분비해 식중독을 유발하며,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음식을 다루거나 세척 및 소독이 미흡한 기구와 용이 등을 사용할 경우 오염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작업대, 거품기, 크림을 짜는 주머니, 주머니 입구에 꽂는 깍지 등 크림 제조시 사용되는 도구를 꼼꼼히 살균·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최종동 과장은 “적발된 제품을 제조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내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규격 위반 등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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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