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치매 극복 걷기행사 개최... 비대면으로 부산을 걷다


▲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한마음 치매 극복 부산 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 극복 부산 걷기대회는 2014년 이후 매년 추진된 행사다. 그러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걷기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명에게 '걷기 키트'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과 '갈맷길 코스' 등을 참고하면 된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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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