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혈액투석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 환자들이 믿을 수 있는 혈액 투석 진료 체계를 마련하고자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진 배치 비율, 시설 및 장비 적정성, 투석액 수질검사, 정기적 품질 관리 등 총 16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평가가 진행되며, 인증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강남베드로병원은 투석전문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등 전문적 인력 구성, 소방 규정 준수 및 응급장비 보유 등 안전성과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정기적 수질 검사, 투석 적절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체계적인 고품질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입증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2021년 인공신장실을 오픈한 이래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혈액 투석 전문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장내과 전문의 및 숙련된 전문 간호사, 감염 전담 인력 등 투석 전문 의료진을 갖춘 것은 물론 관련 장비를 최첨단으로 유지, 관리하며 최적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15개 주요 진료과 전문의와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며, 응급 상황 시 내부 협진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인공신장실은 안전한 투석수 관리를 위한 최신 정수처리 시스템 등 철저한 관리 하에 운영되고 있다. 혈액투석여과장비로는 고효율, 고유량 투석기능을 갖춘 박스터(BAXTER) 사의 최신 장비 아티스피지오(ARTISPHYSIO) 19대를 활용하고 있으며, 고효율 투석막을 사용하여 투석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환자 회복 및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최우선으로 두고 원내 의료 서비스 전반의 품질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하였으며, 올 6월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되기도 했다. 병원측은 이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을 계기로 혈액 투석 환자들을 위한 안전한 양질의 치료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병원의 혈액 투석 치료 전문성 및 신뢰도를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15개 진료과를 갖춘 강남 권역 주요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탄탄한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신경외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뇌∙심혈관 질환 및 척추관절 분야 중심의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각 분야의 권위자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 및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