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피해 속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터미는 지난해 6월 미혼모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100억 원을 기부하며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 4호에 가입한 바 있다.
중견기업 역대 최고 기부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2014년부터 임직원들이 사랑의열매 착한일터 기부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으며 교육사업과 무료 개안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또,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대표가 각각 2014년, 2015년에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자녀 2명도 이어서 가입해 패밀리 아너로 활동중이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23일 시작된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8월 5일부터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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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