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협약 내용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구강 검진 및 치료 지원, 심리 상담, 설문 조사 등 건강증진 사업 관련 협력
8월25일 자활근로사업 및 자활기업 참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과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이사장 김형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자리 사업 환경과 저소득층의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구강 검진 및 치료 지원, 심리 상담, 설문 조사 등 건강증진 사업 관련 협력이다.
이병학 원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문제는 자립·자활 의지를 저하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자립·자활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예방보건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경기, 인천, 대구, 대전을 중심으로 앞으로 1년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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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