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 365mc와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 사진제공=경희의료원 

경희의과학연구원이 지난 15일 비만치료 특화병원 365mc네트웍스와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개념의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질병의 치료 및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본 협약을 통해 AI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별 최적화된 모니터링을 제공해 치료, 예방, 관리 부문을 폭넓게 다루며 개발·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사전 관리를 도모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장점을 극대화해 만성질환의 씨앗인 ‘비만’을 예방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와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국내 우수한 기술력과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비만 진료건수 550만 건, 연 지방흡입 건수 3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비만 분야에 있어서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으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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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